2020. 7. 24. 04:02ㆍ대학2학년/금속(metal)
아쉬움이 많은, 실물작업에 들어갈 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업이었다. 일단 디자인의 양이 많지 않아, 조각이... 6개 밖에 안되고 전부 평면적으로 리벳팅 한거라서 단조롭게 마무리 된 것 같다.
등껍질 부분에 리벳 자국을 없앴어야 했는데 전부 갈아내면 스탬핑 한 자국까지 전부 지워질 것 같아서 충분히 갈지 못했다.
입체를 신경써야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작년 금속 작업은 이미 입체 주물로 나온 것을 리벳팅한거라 자연스럽게 양감이 나오면서 어느정도 디자인이 가득차 보였는데 이번에는 금속판을 단차이를 주지 않고 붙히니 다른 작품에 비해 확실히 완성도가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교수님이 좀더 많은 다리를 표현하면 좋았을 것 같다고 피드백 해주셨다.
롤프린팅과 스탬핑 기법을 이용하여 브로치를 디자인 한 것이다.
<작업하며 알게된 것>
스탬핑을 할때 판에 열풀림을 골고루 주고(보통 중앙의 열풀림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중앙까지 고르게 신경써서 열풀림 해준다) 디자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2,3번에 강한힘을 줘서 찍어내는게 좋다. (망치로 계속 두드리다보면 금속이 다시 딱딱해지기 때문에) 금속이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것이 좋다. 0.8t 이하는 망치로 두들기면 금속이 늘어날 것 같았다.
스탬핑을 할 때 정반 자체가 우둘투둘해서 뒷면에 그 질감이 찍혔는데 깔끔한 정반을 이용하여 한번에 찍는것이 의도한 바를 표현하기 좋아보인다.
스탬핑할 사물을 금속판 위에 놓고 그 위를 종이테이프로 붙혀 찍으니 훨씬 안정감 있었다.
두께가 일정한 금속을 찍어내는게 제일 좋았다 (클립, 원형 금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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